[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4일 저녁 9시 38분 경 탄천면 소재 주택 화목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설치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사용하여 초기 화재 진압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기간(19.11.~20.2) 중 총47건의 화재에서 주택화재는 19건으로 전체화재의 40.4%, 그 중 주택용 소방시설을 사용 하여 화재 초기 진압건은 7건(36.8%)이며, 약 2억8천여 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킨데 끝나지 않고 꾸준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인한 수범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학민 화재대책과장은 "대형마트 등 다중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랩핑 홍보물 설치로 인하여 지속·반복적 홍보효과를 발생시켰으며, 이런 효과적인 홍보효과가 인명대피는 물론 재산피해 경감을 극대화 시킨 사례라고 생각 된다"고 말했으며, 이번 봄철 소방안전대책기간에도 "농촌 주택에서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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