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박철우 기자= 코레일 충북본부 충주관리역(역장 허준성)은 2월 24일(월)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이에 준하는 대책을 마련 했다.
충주관리역에서는 앞선 2월 2일(일)부터 충주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충주역 맞이방에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하였다. 열화상카메라는 충주시청 직원과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충주역 맞이방에서 고객들의 상태를 점검한다. 충주역 접객 직원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필수로 착용하며 손세정제, 방역매트 설치 등 고객 안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맞추어 마스크와 구강소독제 추가 확보, 맞이방 소독 강화, 고객들의 비대면 승차권 구매 유도 등 이전 단계보다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확진자 및 격리자 발생을 대비한 인력운용 계획, 연락망 정비 등 코로나19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허준성 충주관리역장은 "코로나19는 전염성이 강한 만큼 사람들이 자주 오고가는 역에서 확실하게 대비를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충주역 직원 일동은 경각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며 "충주시 보건소와 함께 충주시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