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국제로타리 3620지구, 2020-21회기 지구팀 연수회

- 15일, 덕산 스플라스리솜

가금현 기자입력 : 2020. 02. 16(일)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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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ctn]가금현 기자 =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지난 15일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차기(2020-21회기) 지구임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차호열 차기총재를 비롯해 총재단, 차기지구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국제로타리 회장의 테마 및 역점사업, 로타리재단기부, 공공이미지 강화, 지구임원의 역할과 책임 등의 주제로 강연과 그룹 토의, 위촉장 수여,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언 총재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그동안 역대 지구 총재님들의 리더십과 회원님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며, 한국을 넘어 명실공히 세계 중심의 지구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는 이 든든한 기반 위에 세계 최고의 지구를 향해서 도림 차호열 총재님을 비롯한 우리 차기 임원들께서 앞장서야 할 때"라고 격려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차호열 차기 총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이웃과 더 나아가 세계 인류의 힘겹고 어려운 일들을 찾아 보살핌과 도움을 주기 위해 구체적 방법을 공부하고 연구할 것"이라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앞에 주어진 작은 일부터 살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3620지구 테마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감동을 주자'라고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국제협의회에 참석했을 때 2020-21년도 흘거 크나악 차기 회장은 테마 '로타리, 기회의 문'을 공개하며 '로타리는 단순히 여러분이 가입한 클럽이 아니라 끝없는 기회로 초대해 로타리 활동에 영향력을 더하고, 영역을 넓혀, 참여수준을 높이고 적응력을 키우라고 밝히면서 로타리는 봉사프로젝트를 통해 회원들과 이들이 돕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통로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며, 저와 함께 2020-21년도 한해 서로 맡은바 책무에 최선을 다해 3620지구을 크게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차호열 차기 총재와 각 지역 차기 대표

차호열 차기총재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2020-21년도 운영 방향과 역점사업은 ▲회원 순증강 500명 △클럽당 5명 증원 △20명 이하 클럽 0 △여성회원 비율 22% △신클럽 3개 창립 ▲재단기부 130만 달러 △회원 1인당 200달러 기부 △PHS회원 400명 획보 △각 클럽 PHF독려 △장학문화재단 기부 2억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 △정차지원센터와 지역별 MOU체결 △교육, 의료지원 △생활안전지원 △국내여행지원(제주도) ▲새로운 지구, 클럽 문화정착 △3620지구 전체 체육대회 개최 △동호회 활성화로 친화력 증대 △클럽 5대위원회 역량강화 △재무보고 매월 정례화 △스폰서 클럽과 창립클럽간의 교류확대 △클럽연수 3회 이상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620지구 2020-21년도를 이끌어갈 차호열 차기총재는 2001년 새온양 로타리클럽에 입회, 2010-11회기 회장, 2016-17회기 아산지역대표, 2017-18회기 지구 인터랙트위원장, 2018-19회기 지구 PHS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