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박철우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과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는 지난 22일 제천 소재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재단 간 연계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문화재단연합회에서 주관한『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 지역 간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양 재단은 [주제와 공존]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의 지속적인 연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주제와 공존]은 두 도시의 공공문제를 시민들이 직접 문화예술을 통해 해결하여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협약의 내용으로는 ,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 네트워크 공유 , 각종 인프라 활용 협력 , 지역 간 다각적인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발전 , [주제와 공존]의 지속적인 연계 사업 추진 , 각 기관별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 협력 등 이다.

협약에 따라 양 재단은 오늘 2월부터 충주·제천의 시민과 함께 도시가 가지고 있는 공공문제와 문화적 해결방향에 대해 논하고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양 재단이 보유한 예술행정 노하우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며, "[주제와 공존]은 지역 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프로그램이니 충주와 제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