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ctn]채철식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지난 12월 19일~24일 만남愛데이 이동복지관사업을 마무리하며 겨울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난방유, 연탄, 패딩, 전기장판, 이불세트, 전기 온열기,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총 8종의물품을 20가구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만남愛데이 이동복지관사업은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 지역에 방문하여 접근성 확대 및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나아가 복지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사업이다. 이 중 세부사업프로그램(긴급지원 및 주거개선)을 통해 거점지역의 면사무소와 연계하여 동계물품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지역주민들은 "추운 겨울에 고생하는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단양장애인 복지관에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에 난방기를 켜지 않아도 훈훈하다."라며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관장 이상철은 "2019년은 만남愛데이 이동복지관사업을 통하여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었다. 다가오는 2020년에도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단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