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ctn]채철식 기자 = 단양 문화마루(선착장)에서 지난 3일~5일 09:00~18:00 까지 여성장애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여성장애인평생교육확대사업 프로그램 통해 완성한 플로리스트·도예·한지공예·캘리그라피 외에 교육재활프로그램의 작품 서예·문인화 등, 총 6종 100여점이 전시됏다.

캘리그라피는 방문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단양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평생교육확대사업은 장애·여성이라는 이유로 다양한 교육 및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의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스스로의 잠재능력을 발굴하는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 복지관과 지역이 함께 장애·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