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중구는 본격적인 장마 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시 가장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에 나선다. 구 홈페이지와 SNS를 집중 활용하고, 주민이 많이 모이는 곳에 홍보물을 비치하며 보험가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일부 뿐 아니라 태풍,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보상금도 정부로부터 보조받는 정책보험으로, 선진국형 재난관리 제도다.

가입기간은 기본 1년으로 주택소유자와 세입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인은 55~62%,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75~92%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피해규모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문의는 안전총괄과(042-606-7675)나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예상할 수 없는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보상시 가장 효과적인 풍수해보험 가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