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삼성초, 언니오빠 손잡고 미니 운동회를 즐겨요
-친구사랑 인권의 날 미니 운동회-
이재필 기자입력 : 2019. 05. 22(수) 15:20
[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 삼성초등학교(교장 이영직)는 지난 21일 친구사랑 인권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인권 존중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미니 운동회의 형식을 빌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자연, 친구, 삼성, 사랑 네 모둠으로 나뉘어 '의자 컬링', '땅볼 플레이볼', '내 이름은 구미호', '볼링핀을 쓰러뜨려라', '콩주머니 옮기기' 등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 배려하며 즐길 수 있는 경기들을 즐겼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의자컬링에서 100점을 얻었을 때 저도 모르게 환호성이 나왔어요. 처음엔 제가 의자에 앉고 동생이 밀어야한다는 규칙에 불안했는데 동생이 잘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 더 기쁘더라구요. 2학기에도 또 이런 운동회를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니 운동회를 주관한 교사는 "전 학년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구안하기는 어려운 작업이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참여하고 서로 배려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거워 아이들을 위해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미니 운동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인권 존중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미니 운동회의 형식을 빌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자연, 친구, 삼성, 사랑 네 모둠으로 나뉘어 '의자 컬링', '땅볼 플레이볼', '내 이름은 구미호', '볼링핀을 쓰러뜨려라', '콩주머니 옮기기' 등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 배려하며 즐길 수 있는 경기들을 즐겼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의자컬링에서 100점을 얻었을 때 저도 모르게 환호성이 나왔어요. 처음엔 제가 의자에 앉고 동생이 밀어야한다는 규칙에 불안했는데 동생이 잘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 더 기쁘더라구요. 2학기에도 또 이런 운동회를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니 운동회를 주관한 교사는 "전 학년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구안하기는 어려운 작업이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참여하고 서로 배려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거워 아이들을 위해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미니 운동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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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