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봄철 건축공사 현장에서 용접 등의 작업에 의한 화재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현장의 예방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용인 롯데몰 신축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3명이 다치는 등 전국적으로 공사장 화재 위험이 높다.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성상 공사장 용접·용단작업의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로 이어져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관내 건축공사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에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 소방안전교육, 매뉴얼 배부 등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화재 대부분은 부주의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며 꼼꼼한 현장안전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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