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의 맞춤형 화재예방교육이 인기리에 신청이 쇄도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예년에 비하여 교육신청이 많아지고 요청하는 교육내용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9년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56개 대상 1,675명이 교육을 받아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가 늘어난 실적이다.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병원, 회사, 단체 등에서 필요한 교육 내용을 요청하면 가능한 일정에 맞춰 예방교육팀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천화재 이후 교육신청이 늘어나는 추세는 주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송원석 예방교육팀장은 "연령과 업종 등에 따라 교육을 받으시는 분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추는 수요자 위주의 교육이 동기유발 욕구를 충족시키는 효과가 커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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