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은 지난 21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위원 간 상견례, 위원장 등 임원선출, 정기회의 일시 결정 및 시 현안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진 선출 결과 제2기 위원장으로 유인호 위원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박대범 위원, 감사에는 김수현·신성권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앞서 제1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7년 보람동 개청 이후부터 2년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뿐 아니라 성탄절 산타봉사, 주민화합 문화축제 '3생이 하나데이', 신도심 내 최초로 추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프로그램'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제2기 위원들은 지난 2월 공개모집과 심의, 면접 등을 거쳐 선정됐으며,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주민화합, 보람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진정옥 보람동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2기 보람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보람동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나아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완성에도 일조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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