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박승혜 기자=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지난 25일 목천고등학교로부터 목도리를 후원받았다.

목천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봉사부장 이서영 학생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한코한코 정성스럽게 뜨개질을 했다. 추운겨울 저희가 만든 목도리로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우내은빛복지관의 이수경 관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정성이 들어있는 목도리라서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 소중한 후원물품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달된 목도리는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아우내노인복지센터 주야간보호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