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난 해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업무중인 일선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창구 운영상황을 살폈다.

이 청장은 지난 18일 천안세무서에 이어 23일 대전세무서(서장 장종환) 1층에 마련된 신고 창구 현장을 방문해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신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내방 납세자가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1월은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의 달로서 개인·법인 사업자는 오는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하여야 하고, 홈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면 세무서 방문없이도 쉽고 편리하게 부가가치세 신고를 마칠 수 있다.

이번 신고부터는 간이과세자의 '납부의무 면제'기준금액이 연간매출액 24백만원 미만에서 3천만원 미만으로 상향되고,'신용카드 등 매출세액공제'한도가 연간 5백만원에서 1천만 원으로 확대됐다.

한편,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중소기업 등의 자금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영세납세자·모범납세자 등이 21일까지 조기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신속히 검토해 부당환급 혐의 등 사실확인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월 말까지 환급금을 지급하고, 경영애로 사업자에 대하여는 납부기한을 연장해 주는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