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덕구 법1동은 지난 14일 신년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봉사단체등과 함께 법동 일대를 돌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웃愛발견 복지위기가구 같이 찾고 함께 도와요'라는 슬로건을 들고 가족해체, 질병 등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홍보 전단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이병구 동장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한 지원과 연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변의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기에 신속한 지원이 이뤄 질수 있도록 인근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신속히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오는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해 동별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서고 발굴된 위기가구는 가정방문을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공적지원 및 민간지원을 적극 연계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