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대전지방조달청은 지난해에 3조 7천3백억원 규모의 조달사업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공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대비 약 1천6백억원 증가(4.4%↑)한 수치로 사업분야별로는 내자사업 2조 9천4백억원, 시설사업 7천9백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계약 규모가 연간 실적 대비 75.7% 수준인 2조 8천3백억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크게 기여했다.

유문형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올해는 어려운 경제환경을 감안하여 상반기 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하는 등 조달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