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대덕구 읍내동에 (가칭)회덕지역주택조합이 건설의 명가 쌍용건설을 시공예정사로 '계족산 the 숲 village'가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신탄진을 제외하고 대덕구에서 삼호 e-편한세상(재건축)에 이어 근 20여년만에 새 아파트를 선 보이고 있는 '계족산 the 숲 village(시공예정사 – 쌍용건설)'는 지난 8일 홍보관을 개장하여 주민들의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대덕구청으로부터 조합원 모집신고 필증을 받았고, 실제 토지계약현황판을 홍보관 내부에 비치하여 고객으로 하여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니, 입관 고객들이 상당히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홍보관을 방문하고 나오는 A씨는 "선비마을 3단지에서 근 20여년 살았고, 이제는 이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아파트 구조가 아주 마음에 들게 잘 빠졌고, 구청에서 필증인가 무엇인가 끊어주었다니 믿을 수 있고 해서 집 아저씨와 상의해서 이 아파트를 구입하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들어냈다.

'계족산 the 숲 village'는 총 652세대 중 1차분 59㎡A 132세대 / 59㎡B 140세대 / 74㎡ 38세대 / 84㎡ 32세대 등 총 6개동 342세대 모집 예정으로, KT GIGA Genie 최첨단 주거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여건과 대전의 명물 계족산 자락아래 위치하고 있는 천하의 명당이라 할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12월 8일 개관했으며,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로 727(읍내동412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