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이성기 기자 = KBS구수환PD와 함께하는 충북청소년미디어스쿨이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안덕벌 충북코리아콘텐츠랩에서 청주지역 참여희망 중·고등학생 20명과 학부모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KBS 구수환PD를 중심으로 아나운서, 기자, VJ 등의 언론인이 함께 하며 정의로운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저널리스트의 바른 자세와 역할에 대해 충북지역 학생들에게 주는 특별한 기회로 11월 24일까지 4주에 걸쳐 매회 1회씩 진행된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사회적 약자에 대해 'I feel your pain.' 즉, '공감하는 능력'을 기본으로 갖추고 정직,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저널리스트의 자세를 강조하며, 학생들 모두에게 스스로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를 일깨우며 격려해주는 구수환PD의 강의는 감동적이었다"며 "이러한 특별한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드램을 주관한 황엔터테인먼트의 황신혜 대표는“수십 년간 추적 60분, KBS 스페셜, 故 이태석 신부의 선행을 담은 다큐멘터리‘울지마 톤즈’를 제작하며 우리사회의 바람직한 언론인상을 보여주고 있는 구수환PD에게 감사를 표하며, 충북의 학생들을 위해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오로지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한 열정으로 교육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 행사에 다음 기수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올 수 있기를 당부했다.

한편 구수환PD는 지난 3년간 금강미디어스쿨, 섬진강미디어스쿨등 교육 문화 시설이 소외된 곳을 찾아가 재능기부로 강의 했으며 이날은 첫 충북 청주에서의 시작이었다.

다음 강의는 11월 9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이며 이태석은 누구인가?,수단에서는 무슨일이 있었나?, 울지마 톤즈 그후, 섬김의 리더쉽, 말보다는 실천 등 우리 학생들에게 자신만을 위한 꿈에서 우리를 위한 꿈으로 진화될 수 있도록 비전을 강의할 것이며 청주거
주 일반인 참여는 010-7770-2587문의 하면 된다.

이날의 강의는 유투브 cj tv와 페이스 북 cj tv 그리고 본지 기자 페북 ID : Sung ki Lee로도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