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23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대전 소재 14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대전 중구의 무수천하마을을 찾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실시했다.

충남지역본부 김종필 본부장을 비롯한 공사 직원들은 마을환경 개선 및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벤치형 그네를 설치하고 고령화와 노동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와 고추따기, 천혜향 가시제거와 제초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김종필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농촌마을 가꾸기가 지역사회 활력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공사가 앞장 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농산어촌의 다원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은 대전 소재 주요 공공기관 한국농어촌공사, KBS, KT, 한국전력공사, LH공사, 코레일, KT&G(충남본부), KT&G(신탄진공장), 한국도로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농협중앙회(충남본부), 농협중앙회(대전본부) 등 14개 기관이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 노후주택 보수, 벽화그리기, 농기계 수리정비, 가스 자동 차단기 설치, 전기설비 점검, 통신케이블 및 TV수신서비스 지원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