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이성기 기자 = 청주 고유 강연문화 콘텐츠 드림콘서트(대표 이성기, 충청탑뉴스 기자)는 지난 1일 청주시 사창동 MS 산부인과 9층 봉선홀에서 23회 드림콘서트을 통해 지역민과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명품콘(명사들의 품격있는 수다 콘서트)을 가졌다.

이날 황엔터의 기획으로 총 4부로 진행됐으며 민병열 원장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 드콘 에서는 만삭 9개월의 이진아(세종) 산모의 국악 '배띄워라'를 시작으로 아이신난타 봉덕초3학년 최준영 외 4명, 루미니스 댄스공연(서경중 김정아 외2명), 이승현 (금천고3)군의 랩감상의 문화공연과 2부 김병우 교육감의 '미래를 준비하는 공부'라는 자신의 교육철학을 PPT로 진솔하게 이야기 해 줬으며, 3부에서는 MBC 박혜은 전문 MC의 사회로 김병우 교육감의 편견과 충북 교육에 알고 싶은 것을 '격있는 수다'로 뜻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경중 2년 남학생의 "자신의 초등시절 시험을 안 봐서 좋은데 공부를 너무 안 해 고학년 시험 부활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에 "더 이상 성적 순위가 중요한 것이 아닌 본인의 Story이야기 품성, 역량을 평가하고 키우고 이를 뒤 받침 하는 충북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는 답면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명사 애장품 경매 기증에는 절판된 자신의 저서 '신나는 학교가 진짜 경쟁력이다'와 신권 '내일이 기다려지는 교육'두 권을 기증했다.

참가한 한 학부모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교육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여 좋았고 이런 자리가 학부모와 교육청의 거리를 좁혀 교육 도시 청주의 명성이 더욱 빛 나길 바란다"며 민병열 원장님과 주최측에 감사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