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창고]흥망성쇠(興亡盛衰)
- 오걸영 인문학자
가금현 기자입력 : 2018. 08. 29(수) 18:58
오걸영 인문학자
[만물창고/ctn]흥망성쇠(興亡盛衰)는 흥하고 망함과 성하고 쇠함이 서로 뒤바뀌는 현상(現象)을 말한다.

세상(世上)이 돌고 돌아 순환(循環)되는 것이 자연(自然) 섭리(攝理)다.

성공(成功)이나 승리(勝利)했을 때 자만(自慢)하지 않고 실패(失敗)하였을 때 낙심(落心)과 좌절(挫折)을 하지 말고 용기(勇氣)와 희망(希望)을 갖고 재기(再起)할 수 있어야 한다.

부귀영화(富貴榮華)나 고난(苦難)이든 그 무엇이라도 결국(結局)은 지나간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말은 필자(筆者)는 자만할 때에는 경고(警告)의 뜻으로 좌절할 때는 격려(激勵)의 뜻으로 마음에 새기어 다스리고 있다.

폭염(暴炎) 속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가을이 어느덧 성큼 다가와 이제는 무더위도 누그러져 일교차(日較差)가 커지고 신선(新鮮)한 바람과 실솔(蟋蟀=귀뚜라미)이 소리가 들리며 모기입이 삐뚤어지고 초목(草木)의 성장(成長)도 멈추는 처서(處暑)가 지났다.

어떤 위기(危機)에 처하여도 참고 견디면 전화외복(轉禍爲福)으로 되는 것이 성쇠지리(盛衰之理)이다.

필자의 경험(經驗)을 회고(回顧)하면 물들어올 때 배 띄워라.

기회(機會)가 왔을 때 잡으라는 뜻으로 창성(昌盛)할 때 투자(投資)를 해야 할 적기(適期)이고 흥할 때 확장(擴張)하여 승승장구(乘勝長驅)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지금은 전반적인 경기(景氣) 침체(沈滯)로 창업(創業)하기를 꺼려한다.

하지만 경기 탓 위치 탓, 남 탓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고 목표(目標)를 향하여 최선(最善)의 노력(努力)을 다해야 한다.

호황(好況)중인 가게와 불황(不況)중인 가게는 비교(比較)할 수 없이 차이(差異)가 너무 크다.

요즘은 1인가구가 증가(增加)하면서 혼자 식사(食事)하는 혼밥손님이 많다.

그래서 혼밥족, 혼술족을 위한 장소(場所)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어느 식당(食堂)에서는 손님이 없어 장사도 안 되는데 혼밥족에게 2인분 이상(以上)만을 주문(注文)이 가능(可能)하다고 고집(固執)하며 혼밥손님을 거부(拒否)하고 있다.

티끌모아 태산(泰山)이라고 했다.

혼밥족이 다음에는 여러 손님을 이끌고 온다는 것을 망각(忘却)한 것이다.

슬기롭게 배려(配慮)하며 타인(他人)을 대하고 역경(逆境)과 고난(苦難)을 참으며 겪어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疑心)치 않는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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