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창고/ctn]무소불위(無所不爲)는 하지 못하는 일이 없다는 뜻이다.

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기승(氣勝)을 부려 불쾌지수(不快指數)가 높아져서 짜증이 나기 십상이다.

이럴 때 일수록 서로 배려(配慮)하고 이해(理解)하여야 한다.

지구의 온난화(溫暖化)현상(現象)으로 40°c를 넘나들수록 사기(士氣)는 저하(低下)되고 의욕 (意欲)은 상실(喪失)한다.

삼복염천(三伏炎天) 불볕더위에 전국(全國)각지(各地)에서 폭염(暴炎)기록(記錄)이 국내(國內) 역대최고 기온(氣溫)이 연일 잇따라 경신(更新) 되고 있다.

천지만물(天地萬物)과 만사(萬事)는 일심(一心)이 없으면 불성(不成)할 수밖에 없다.

극복(克服)하려는 일심이 있으면 모든 것이 일심만능(一心萬能)이 될 것이다.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먹으면 그런 기운이 따르고 의욕이 생겨 마음먹은 대로 이뤄진다.

못한다는 생각을 하면 불안(不安)의 두려움이 몰려와 이를 수 없게 된다.

만사(萬事)가 마음먹기에 달려있고 우리는 저력(底力)이 있어 무엇이든 해낼 수 있고 하면 된다.

지인(知人)들은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게 서로가 위로(慰勞)의 덕담(德談)을 주고받는다.

아름다운 정(情) 때문에 세상(世上)을 살아가는데 크나큰 힘이 된다.

폭염이 절정(絕頂)에 달하여 불볕더위로 달궈진 도로(道路)위에는 지열(地熱)로 인(因)하여 행보(行步)하는 사람이 한산(閑散)하다.

밤에도 식지 않은 열대야(熱帶夜)의 지속(持續)으로 깊은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이 부지기수(不知其數)이다.

그 어떤 피서(避暑)의 방법(方法)보다 뭐니 뭐니 해도 찬물로 등목하고 집에서 더위를 식히며 힐링 하면은 거기가 바로 지상낙원(地上樂園)이라고 생각을 해본다.

입추(立秋)가 도래(到來)하니 이제는 무더위도 막바지로 한풀 꺾이어 물러가는 것 같다.

조금만 견디고 극복하면 순환지리(循環之理)하여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을 맞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