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제 1회 LH 가든쇼-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가든쇼'가 오는 16일 세종시 무궁화 테마공원(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646-1)에서 개막한다.

이번 가든쇼는 무궁화를 테마로 한 대한민국 최초의 가든쇼로 국내외 작가의 정원 작품 10개를 선보이며 가든쇼 이후 공원에 존치되어 생활 속 정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민을 정원지킴이(2명)로 위촉하여 정원 모니터링 및 작품관리를 수행하게 되며, 정원지킴이에게는 정원교육 및 활동비를 지원한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부터 세종시 무궁화 테마공원 내에서 진행되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프랑스 쇼몽 조직위원회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작품 시상식, 쇼몽가든페스티벌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정원 문화 교류 협약식, 시민정원지킴이 위촉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가든쇼인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디렉터)인 샨탈 꼴레 듀몽이 참석하며, 방문 일정동안 한-프 양국의 정원문화교류를 위해 참여작가들과의 미팅 및 정원작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고 우수작가를 발굴하여 내년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에 초청할 예정이다.

시상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정원', '공공정원으로서 가치있고 높은 정원', '주민활용도가 우수한 정원'으로 분야별 시상이 이루어지며 각 분야별로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