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는 지난 19일 ㈜더본코리아(대표이사 백종원)와 청운대학교 대학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공동번영 및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 등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협력 공동 및 위탁 연구 참여와 기술지도 등 상호 연구개발 증진 ▲교육, 연구, 기술 등 정보교류 ▲산학협력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와 이를 통한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 구축 ▲구인, 구직 정보제공 등 취업 및 고용 정보에 관한 사항 공유 등에 대해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렬 총장은 "요식업계를 대표하는 ㈜더본코리아와의 산학협력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 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는 매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보다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 대표는 "기업의 시설과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호텔조리실습실을 보고 감탄했다"며 "대학에서의 교육과 기업에서의 기술 등을 활용해 음식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탐구를 목표로 삼는 사람, 음식에 있어서 만큼은 누구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은 그런 맞춤형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또, 이번 협약식과 함께 백종원 대표가 이사장으로 맡고 있는 학교법인 예덕학원인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와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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