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 남면중학교(교장 최기학)은 지난 13 ~14일 전교생이 청포대 썬셋 수련원에서 리더십 캠프를 가졌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학생 상호간 친목 도모 및 상호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 능력과 협동심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리더십 캠프는 역할 분담을 통한 회의 진행법 및 분임토의, 비전을 가진 리더들, 해솔길 트래킹, 협동 미션 수행하기 등 활동 위주의 체험으로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민주시민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소수의 학생회 임원으로만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리더십 캠프는 전교생이 참가하여 그 의미가 컸다.

이번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회의 진행 방법도 배우고 협동 미션을 수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음번 학생회 때는 절차에 맞게 잘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학 교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아형성과 지도력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하며 뜻을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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