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관서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도 주관, 도내 1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4개월여 동안 4대 추진전략, 13개 분야를 토대로 각종 성과를 평가했다.

태안소방서는 각종 안전관리 추진과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하여 최근 5년 평균 대비 화재건수(17%), 인명피해(100%), 재산피해(11.7%)가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취약대상 중점관리를 통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생활밀착형 공감홍보를 통한 태안군민의 의식을 개선한 것과 자체점검의 정착으로 소방안전의식 개선 등을 통해 화재발생 초기단계 자체진화 건수가 증가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었다.

또한 '캠핑장 맞춤형 안전관리 기반조성'이라는 특수시책을 시행하여 우수한 평가성적을 거두었다.

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 "관내 지역적 특성에 맞는 화재예방과 신속한 현장활동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관서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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