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민호)은 지난 22일에 열린 충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제12차 정기이사회에서 발전후원회 이사인 김정현 원장(김정현 가정의학과의원)과 송병두 원장(오케이재활의학과의원)이 충남대학교병원 발전 기금으로 각 1천만원을 기부했다.

김정현 원장은 "지난 10여 년간 발전후원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병원의 눈부신 성장을 함께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이 나눔의 힘을 통해 의료혁신을 선도하는 지역과 국가의 중심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송병두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성장한다는 것은 우리 지역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발전후원회 회장직을 맡은 만큼 봉사하는 마음으로 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송민호 병원장은 "지역의료의 발전을 위하여 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해주신 정성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병원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분야에 기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류동에 위치한 김정현 가정의학과의원 운영하고 있는 김정현 원장은 2007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이사로 병원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충남대학교병원에 총 3천만원을 후원하게 되었다.

가양동에 위치한 오케이재활의학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병두 원장은 제10대 대전광역시의사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회장으로 후원회를 이끌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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