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신도호 기자 = 바른미래당 청주시 서원구 지역위원회(위원장 안창현)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지역위원회의 6.13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중심으로 당원들과 함께 분평동 원마루시장과 사창동 사창시장을 돌며 설날 장보기 민생 행보를 펼쳤다.

안창현 위원장은 상인회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 민생경제 현황과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인 민생행보에 주력했다.

안 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중앙당과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원마루시장에서 반찬전문점 찬플러스를 운영하는 유동훈 원마루시장 상인회 부회장은 "우리 시장이 노점이 없다보니 다양한 구색을 갖출 수 없어서 원스톱 쇼핑을 원하는 고객에게 제대로 서비스를 할 수 없는 것 같다"며 "그래서 인근의 대형마트로 몰리는 것 같다.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게 많이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사창시장에서 정육점을 하는 구 모씨는 "장사한지 20년 만에 이런 불황은 처음"이라며 "서민과 소상인들이 잘 사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각성하고 답을 내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창현 위원장은 “지역의 서민 경제가 많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갈수록 살기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바른미래당은 우리나라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산층을 늘리고 서민과 소상공인 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설맞이 장보기 행사에는 안창현 지역위원장과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인 남기예, 변상호 부위원장, 봉윤근 사창동협의회장과 여성위원회 고문인 안정진, 이현배 SNS위원장과 여성당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신동호 기자 jscar1004@hanmail.net 신동호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