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은 지난 9일 홍성교육지원청과 함께 홍성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대응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홍성도서관은 지난 2004년 개관한 이래 지역민을 위해 양질의 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평생교육을 운영해 왔으나 건물의 노후화 및 공간의 협소함으로 군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마음껏 이용 할 수 있는 도서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 사업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홍성군이 홍성도서관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사업비 3억 5천만원을 지원하고 홍성교육지원청이 3억 5천만원을 투자해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자료실 개선, 북카페 신설, 주차장 정비, 평생학습 및 동아리활동 공간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교육향상과 평생교육에 이바지 할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성도서관은 1층 어린이 열람실 공간을 확장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어린이 전용 공간 조성과 도서관 내 휴게실을 북카페로 새롭게 조성하고 각종 동아리 활동 공간 개선 및 부족한 주차공간을 정비하는 등 주민친화적인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쾌적한 독서환경 및 주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도서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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