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소장 이강산)는 2월 9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희망 경로당’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을 위하여 경로당 방문보건 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시 보건소는, 전담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경로당 455개 중 158개소, 가정방문 345명에 대해서만 매월 1회 방문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방문건강관리가 동일 지역에만 지속적으로 운영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로당에서 형평성에 맞는 건강관리를 요구해 왔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다수 거주 지역, 의료보건 접근성 취약지역.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에 관심이 많은 경로당을 우선 선정하여 단계별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문보건경로당에서 실시하는 주요 보건내용은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 스크리닝 ▲혈압·혈당 체크 ▲구강관리·운동관리·영양관리 ▲건강관리를 위한 필요 물품 제공 등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각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