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내달 4일 조치원읍 신흥리(11-1번지) 사랑주택(공공실버주택)을 착공 한다.

사랑주택은 청춘조치원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층의 안정적인 주거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 162억원중 정부 재정 99.5억을 투입해 2019년 7월까지 신흥리에 연면적 6,658㎡,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노인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을 두루 갖춘 공동주택으로 건설하게 된다.

이 춘희 시장은 "사랑주택은 협력과 소통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였으며, 착공행사도 주민주도로 준비됐다"며 "그동안 마을대표 3인이 '신흥사랑주택추진협의체'위원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진행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하고 "사랑주택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전했다.

이로써 세종시는 실버세대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의료 및 복지서비스가 제공될것으로 기대된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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