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K-water(사장 이학수)는 지난 15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종 수상기관은 1차 심사를 통과한 약 36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매체를 통한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K-water는 SNS를 통해 '물'을 주제로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이어간 점을 인정받아 2015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일방적인 기관 홍보에서 벗어나 물 관련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 점과, 건강한 수돗물 알리기, 물 절약 캠페인, 각종 생활상식 등 다양한 내용으로 고객과 소통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K-water는 지난 2010년부터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매체를 활용하고 있으며, 블로그의 경우 올해까지 누적 방문객이 약 920만 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 물 관리 비전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깨끗한 물방울을 형상화한 K-water 마스코트 '방울이'를 활용해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K-water의 SNS는 블로그(http://www.blogkwater.or.kr),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waterworld)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