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27일 3분기 업무 성과가 우수한 부서와 직원에게 우수직원상(MVP)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직원상(MVP)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건설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청이 개청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체 포상제도로서, 각 실·국·단에서 해당 분기 중에 이룬 우수한 업무 성과를 추천받은 뒤 수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2017년도 3분기 수상 대상으로는 직원 2명(도시성장촉진과 고성수 사무관, 공공청사기획과 오준봉 주무관)을 선정하였으며, 업무 성과는 다음과 같다.

도시성장촉진과 고성수 사무관은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근거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성수 사무관은 공동캠퍼스 조성․운영계획 수립, 관계부처 및 대학 등 협의, 법안심사 대응 등 공동캠퍼스 조성과 관련된 업무 전반을 담당하여 성실히 수행하며,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공동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복청은 공동캠퍼스 조성을 통해 행복도시에 약 5200여명의 직간접적인 고용창출과 학생·교직원·취업인력 등 약 1만4800여명의 인구유입, 부가가치 및 생산유발 효과 발생 등 정량적 효과 외에도 도시성장을 견인하는 정성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공공청사기획과 오준봉 주무관은 행복도시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건립 업무를 맡아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제1호에 선정되고 해당 청사 착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오준봉 주무관은 국내 각급 공공기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기위한 벤치마킹 요청에 따라 자료제공 및 협의를 성실한 자세로 수행하였으며, '대한민국 스마트건축도시대상'최우수상(국회부의장상)에도 선정되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선거관리위원회 청사가 건립될 경우 친환경 건축물의 모범적인 선도 사례로서 행복도시 공공건축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행복도시가 실속과 품격을 모두 갖춘 좋은 도시로 건설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맡은 업무에 임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