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세종시 미술협회(회장 이태근)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열리는 아트 페스티벌에는 세종시 미술협회원 34명이 참여하며 부스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무궁화 꽃 그림 전시 등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예술작품전을 갖는다.

전시 첫날인 12일 오후 2시에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무궁화 꽃 그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젊은 아티스트 미디어아트와 한국영상대학 사진전과 성남고등학교 애니메이션 등이 출품해 관심을 갤러리들의 많은 관심을 가졌다.

아울러서 세종시가 자랑하는 팝페라가수인 이재갑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많은 참석자들에게 박수세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축제 기간 중 세종컨벤션선터에서는 광복절 경축식(15일), 세종조치원복숭아 특판전(12~15일), 세종시 미술협회 아트페스티벌, 산림청의 무궁화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전국과학전람회도 개최된다.

이태근 세종미술협회장은 "젊은 세대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덜어주고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에 밑거름이 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혼을 담은 작품으로 시민들과 함께 문화에 대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