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와 '제4회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행복도시 세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로, '행복도시 착공 10주년과 세종시 출범 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행복도시 세종의 다양한 발전상과 도시 안에서 주민들이 서로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행복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오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진행되며, 연령과 국적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사진공모전 누리집(www.sejongphoto.com)을 통해 1인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하면 된다.

출품된 사진은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점(표창,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점(표창, 상금 각 100만 원), 우수상 5점(표창,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30점(표창, 상금 각 10만 원) 등 총 38점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며, 그 동안의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당선작은 9월 25일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별도 통보할 계획이다.

'행복도시 세종 사진 공모전'은 2014년 처음 시작하여 지난해 제3회 대회까지 총 1033명이 참가하고 2485점이 출품되는 등 출품 수량과 수준 측면에서 대표적인 국내 사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행복한 도시의 일상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행복도시 세종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공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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