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후후앤컴퍼니(대표이사 신진기/www.whox2.com)는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www.uplus.co.kr)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 전용 '후후-유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후후-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제공된 서비스로 LG유플러스에서 출시되는 단말기에 대한 품질 보증 테스트(QAT, Quality Assurance Test)등을 거치기 때문에 LG유플러스 출시 단말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LG전자 X500과 이후 출시되는 LG전자 신규 단말에 선 탑재되어 출시됨에 따라 선 탑재 대상 단말을 이용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별도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번거로움 없이 후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선 탑재 대상 단말 이외 단말을 이용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후후앤컴퍼니 신진기 대표는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사업 협약을 통해 이용자 기반을 보다 견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후후가 집단지성을 활용한 대표적인 서비스인 만큼 더욱 견고해진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후는 지난 2013년 8월 출시한 스마트폰 기반 발신자 정보식별 및 스팸차단 앱 서비스로 출시 이후 이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며 최근에는 누적 다운로드 2,800만건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