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 ㈜LG화학 대산공장(주재임원 김동온)과 서산시 대산읍에 소재한 대산고등학교(교장 서미숙)가 지난 12일 지역사회 발전 및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젊은 꿈을 키우는 '동go동樂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진로 탐색과 입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학생 연구프로젝트 멘토링,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입시설명회 개최, 화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여주는 화학분석 체험활동,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해주는 청소년 맞춤형 교양강좌 등 학생들의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들이 실시될 계획이며,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비용은 LG화학 대산공장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가한 LG화학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파트너라는 인식을 가지고 더욱 다양하고 진정성있는 '기업과 지역사회간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여 청소년의 꿈과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전했으며 대산고등학교 서미숙 교장은 "매년 회사와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큰 도움이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울수 있도록 협력해 주어 감사하다" 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