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노년기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아름다운 은빛생활을 위한 걷기'프로그램 입학식을 지난 7일 홍성천과 10일 광천 자전거도로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올해부터 처음 실시할 자율 걷기를 위해 선발한 걷기반장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뒤이어 올바른 걷기자세 교육이 실시되었다.

'아름다운 은빛생활을 위한 걷기'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주2회 14주 동안 홍성천 및 광천 자전거도로에서 운영되며, ▲올바른 걷기운동 ▲만성질환예방 ▲치매예방 ▲구강관리교육 등을 접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걷기반장을 16명(홍성8, 광천8) 선정하여 프로그램 보조역할을 해주며,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은 날에도 생활터에서 자율적으로 걷기를 실시하도록 하여 참여자의 걷기실천율을 증가시킬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프로그램이 올해로 6년차에 접어들면서 참여자의 역량이 강화되었으리라 판단되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프로그램에 작은 변화를 주었다.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걷기활성화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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