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대전·세종·충청권 주류 대표기업 맥키스컴퍼니(옛 선양 / 회장 조웅래)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해썹,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HACCP(해썹)은 식품의 원재료에서부터 생산과 제조, 가공, 조리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이물질이 섞이거나 오염되는 등 모든 위해한 요소를 관리하는 위생관리체계이다. 국내에서는 식품생산업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인증 제도로 꼽힌다.

산소소주 O2린(오투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HACCP(해썹)을 위한 임직원 의식 개혁 및 작업장 환경 개선을 실시하였고 2015년 상반기부터 최근까지 대규모 시설투자를 통하여 HACCP(해썹) 인증 심사를 준비해왔다.

한편, 맥키스컴퍼니 대표 생산제품인 산소소주 O2린(오투린)은 청정지역 92m 지하암반수를 사용하고 일반소주보다 3배 많은 자연산소(최대 33ppm)를 함유하고 있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순산소가 함유된 희석식 소주의 제조방법인 '산소용존공법'은 2006년 12월 국내 특허취득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제조법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맥키스컴퍼니는 소비자 안전과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송규한 생산본부장은 "HACCP(해썹) 인증을 획득하고자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