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8일 회의실에서 실과소, 읍면동장 및 논산시 사이버시민 운영위원회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논산시민제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사이버논산시민제도'란 논산시 상주인구 감소 및 노령화로 인한 지역 활력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사이버시민 인전 네트워크를 구축, 활성화시켜 문화·관광·경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사이버시민을 활용하여 논산시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논산시 사이버시민제도 운영위원회' 위촉직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사이버논산시민제도 소개 및 경과보고, 사이버논산시민홈페이지 구축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사이버논산시민이 되면 가맹점 할인, 양촌자연휴양림 숙박료 할인, 팸투어, 홈페이지 활동을 통한 마일리지 제공, 각종 이벤트 참여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사이버논산시민은 홍보서포터즈, 논산시 농특산물 구매, 홈페이즈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하게 된다.

2월중 사이버논산시민 가맹점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는 대로 3월 중순에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시는 논산시를 방문하는 방문객 및 관광객을 온라인으로 연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논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 제공 등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사이버논산시민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시장은 "사이버논산시민제도의 궁극의 목표는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라며, "사이버논산시민 한사람한사람이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을 다시 기억하고 찾아 진정한 벗이 될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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