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3일 상황실에서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전기, 소방, 건축, 토목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20명의 자문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안전관리계획,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문을 수행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자문단은 민관협력 안전관리 체제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재구성했다.

이날 자문단은 안전문화의식 확산 방안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진계획에 대해도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오늘 위촉식을 통해 전문지식 및 현장 실무경험을 서로 보완해 보다 실질적인 재난 대책들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단체 및 관련기관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민안전의식 확산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2005년 6월 조직된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건축물, 교량 등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이 점검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과 상담은 물론 취약계층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논산시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전관리자문단장으로는 윤석권씨가, 부단장으로는 김용권씨가 자문단 전원만장일치로 선발됐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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