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정태수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임용환)는 지난 18일 관내 외사치안강화구역(충북대 정문 및 하복대 일원) 내에서 청주흥덕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해피폴>과 보안과․생활안전과 합동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야간 합동순찰은 관내 체류 외국인 및 외국인 관련 범죄 발생 증가 추세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외국인밀집지역 내 가시적인 순찰활동 전개 및 외국인 여성 안전 확보․4대악 근절․무면허․음주운전 근절 홍보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또, 외국인들의 시각을 통해 해당 지역의 범죄예방진단을 병행함으로써 외사치안강화구역 내 범죄예방 및 안전 확보를 꾀하고 안전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청주흥덕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해피폴'은 결혼이주여성 및 충북대 외국인 유학생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금번 합동 순찰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특히 범죄예방진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