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대전복지재단은 제228회 대전시의회 제2차 정례회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년 각종 인사위원회등을 서면 결의해 도마위에 올랐다.

대전광역시의회 김동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제228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중 대전복지효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14년부터 지난 9월까지 각종 위원회 회의 개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사위원회 총 개최횟수 19회 중 8회,기금운용위원회는 총 개최횟수 11회중 10회를 서면 심사 결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동섭 의원은 "특히 대전복지효재단 인사위원회의 경우 직원채용 계획 및 연봉액 책정 등 중요사항에 대한 결정사항을 서면결의하였으며,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2014년2월 6일 단 한차례만 대면회의로 개최하고 기금운용변경과 자활센터 전세금 지원등 주요사업에 대한 심의 결정사항 등 중요한 내용의 회의를 지금까지 한번도 개최하지않고 서면결의로 대체했다"고 질타했다.

김동섭 의원의 지적에 대전복지효재단 이상용 대표는 "각종 위원회를 서면결의가 아닌 대면회의를 원칙으로 개최하여 복지재단 사업에 대한 심의 및 결정이 각 위원회의 심도있는 검토후 결정되는 실질적인 회의를 운영하겠다"고 시인 답변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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