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지역업체 철저히 '외면'
정민준 기자입력 : 2016. 11. 16(수) 00:01
[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김동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제228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중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14년부터 올 9월 30일까지 수의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사 및 용역,물품구매 수의계약에서 총 60건 중 44건이 대전시 이외의 지역업체가 3,378,576천원의 사업비를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동섭 의원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수의계약을 했다고는 하지만 내용을 보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위해 동 시행령을 근거로 하는 등 총 60건 중 44건이 타지역 업체에 돌아가고 대전지역 업체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 했다.
김근종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의계약 내역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업체가 참여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섭 의원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수의계약을 했다고는 하지만 내용을 보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위해 동 시행령을 근거로 하는 등 총 60건 중 44건이 타지역 업체에 돌아가고 대전지역 업체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 했다.
김근종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의계약 내역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업체가 참여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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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