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 11월 8일 현대모비스(주) 연구개발인사팀이 대학을 방문하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와 취업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적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현대모비스는 서산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의 준공을 앞두고 주행시험장에서 자동차 부품의 시험평가와 부품관리, 주행시험장 관제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 채용을 위해 국내유일의 자동차 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맞춤형 입사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현대모비스(주) 연구개발인사팀의 한 관계자는 "현대모비스가 전문대학을 직접 방문해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아주자동차대학이 처음이다"라고 밝히고 "지난해 처음 입사한 아주자동차대학 출신 사원들이 성실한 업무처리와 책임감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내년 졸업예정자들도 현대모비스에 입사해서 회사와 함께 자신의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간척지 일대에 조성중인 현대모비스 서산 주행시험장은 약110만㎡ 규모로 국내 최초 자율주행차 전용 첨단시험로가 갖춰진 첨단 주행시험장으로 2017년 준공 예정이다. 현대모비스(주)는 첨단시설로 조성중인 주행시험장에서 근무할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을 찾았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자동차분야의 글로벌 기업에 졸업 예정자들을 취업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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