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정태수 기자 = 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는 18일 괴산·증평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증평삼보초등학교 학생 24명과 경찰서 SPO 3명이 함께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진로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경찰학교에서는 요즘 날로 증가하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설명함과 동시에 본인이 직접 음주 감지를 해보는 실습위주의 진행으로 모든 학생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증평삼보초등학교 이모 학생은 "부모님께서 운전하는 도중 음주측정을 하는 것을 보고 신기하고 해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하게 되어서 재미있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고 했다.

오승진 서장은 "청소년경찰학교뿐 아니라 교내에서의 범죄예방교육등을 통하여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