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 영동경찰서(서장 황천성)는 지난 13일부터 4일간 제49회 영동난계축제장에서 4대 사회악 근절과 경찰 장비 체험행사를 갖는 등 영동군민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시대 어가행렬에는 경찰의 상징 포돌이와 영화 어밴져스 주인공인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복장을 한 경찰관들이 나와 4대악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범죄 행위 근절을 홍보했고, 주 행사장에서는 군민 20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 플래시몹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경찰 부수 내 4대 사회악 근절 포토존에서 어린 아이들과 함께 사진 촬영 및 포돌이 복장 착용 등 경찰장비 체험 행사를 갖기도 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난계국악축제라는 매개체가 있어 군민과 함께 호흡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을 찾아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