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 영동경찰서(서장 황천성)는 최근 농산물 수확철이 다가오면서 관내 운수업체의 협조를 받아 교통안전 스티커를 시내버스 뒷면에 부착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영동군 주민 및 기관에서 한 뜻으로 교통안전을 위해 계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8월과 9월에는 영동 주민이 야광반사용스티커 200여만원 상당 축광야광스티커 320매를 교통안전에 써달라며 영동경찰서에 전달해 현재 교통안전스티커로 자체 제작하여 경운기 및 전동휠체어 등에 부착하고 있다.

또, 지난 12일에는 NH농협은행영동군지부에서 농협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무단횡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자 농협주변 안전휀스에 무단횡단을 하지말자는 홍보용 팻말을 자체제작 해 무단횡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황천성 서장은 "온 군민이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영동서 전 직원은 더욱 노력해 교통사고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