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 보은경찰서(서장 김형섭)는 가을을 맞아 단풍구경을 위해 속리산과 법주사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4대악 근절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법주사의 협조를 받아 입장권 뒷면에 법주사를 소개하는 내용과 함께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을 근절하자는 내용의 문구를 같이 넣어 입장객들에게 자연스러운 보이는 홍보를 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말부터 세조길 입구부근에 4대악 근절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듯하다는 반응이다.

김형섭 서장은 "보은군민을 넘어 보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움을 드림과 동시에 국가적으로 근절하고자 하는 4대악에 대해 자연스러운 홍보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