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정태수 기자 = 영동경찰서(서장 황천성) 학산파출소는 6일 13:00 영동군 양산면 '비단강 숲 마을'에서 현장체험을 온 청주 용암중학교 학생운송차량을 대상으로 음주여부 점검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현장학습을 마치고 본교로 돌아가는 학생운송차량을 상대로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운전자에게 규정 속도 준수, 졸음운전 및 대열운행 금지 등 안전운전을 당부 했고, 학생들에게는 안전벨트 착용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산파출소 관내는 송호청소년 수련원, 영동치즈캠프 및 영동군에서 지정한 농촌체험마을 8곳 중 3곳이 위치해 있어 타 지역에서 현장체험을 위해 자주 찾는 교육 장소로, 학습을 마치고 본교로 돌아가는 해당 학교로부터 음주감지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 각 학교마다 가을을 시점으로 본격적인 현장체험학습이 시작되고 있어 학산파출소에는 9월 음주여부 확인 요청 5건, 10월 현재 청주, 대전권 학교로부터 9건 총 14건의 음주여부 확인 협조 요청이 들어온 상태이며 앞으로 더 많은 협조 요청이 예상된다.

○ 학산파출소장 (경감 변상기)은‘처음과 마찬가지로 마지막까지 주의를 기울이면 실패가 없듯이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잘 마치고 본교까지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차량 운전자의 음주여부 점검 등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