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정태수 기자 = 충주경찰서(서장 홍석기)는 28일 오전 서장실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공공인재대학 박상진 학장, 경찰학과 교수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적 경찰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찰활동 패러다임의 변화, 참여치안의 중요성 및 국민 요구에 맞춰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하며, 전문적인 범죄분석·진단·예방 전략을 통한 범죄예방 종합 설계를 전개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협약으로는 범죄로부터 시민이 보호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범죄취약 요소와 취약 지역 및 주요범죄·생활범죄·경미범죄별 프로파일링을 통한 범죄예방 종합 설계 공동 추진, 지역사회 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범죄 분석 및 자료 공유 등을 내용으로 했다.

<좌부터 : 이규성 수사과장, 손병철 생활안전과장, 홍석기 경찰서장, 박상진 학장, 강소영 교수, 최대현 교수>

홍석기 서장은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 및 상호 교류로 함께하는 치안환경을 조성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지난 6월 범죄예방진단팀(CPO) 발대 후, 단월동 신촌마을 환경개선, 공원화장실 및 대형마트 화장실 안심벨 설치, 가로등 보수, 아파트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지역진단 및 방범진단 등을 통해 충주시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